가을에 즐기는 숲길 산책로, 오대산 선재길

지난 10월 중순, 강원도 설악산에서부터 물들기 시작한 단풍은 이제 점점 전국을 물들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단풍과 함께 걷기 좋은 숲길이 여러 매체에서 많이 소개가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이번에 소개할 오대산 선재길 역시 가을에 꼭 한번 걸어봐야 할 숲길로 늘 손꼽히는 곳이랍니다. 참고로 오대산 선재길의 단풍은 지난 주말부터 한창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혹은 상원사에서 월정사까지의 9km 거리가 결코 짧거나 쉬운 거리의 코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부분 경사가 완만한 거의 평지 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천천히 단풍을 즐기며 걷는다면 누구나 쉽게 다닐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니 가을을 맞아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오대산 선재길은 월정사에서 시작해 상원사에서 마무리하는 코스가 보편적이며 소요시간은 편도로 약 3시간 반~ 4시간 소요됩니다.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산 1  
📸 손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