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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이프

미국 캘리포니아 착륙 후 시차적응 후기

지난 9월 28일 내 생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도착합니다.
28일 아침, 한국에서 엄마가 끓여준 미역국을 먹고
미국에 도착하니 또 9월 28일(미국시간)입니다ㅋㅋ

이틀 동안 생일이었는데
하루는 비행기안에서, 또 하루는 미국에서
시차적응만 열심히 했네요:)

도착하는 날엔 흐린날씨였어요~
캘리포니아엔 흐리거나 비오는날이 아주 드문데 말이죠:)
공항에서 렌트카 셔틀버스를타고 무작정 렌트카하러 왔습니다.
예약도 안해서 무지 비쌌어요....2일에 340달러ㅠㅠ


남편이 지프차를 타보겠다고해서...
탐탁지는 않았지만 이틀만 타보기로 했어요~
이틀만 타보고 짚차를 살지 안살지 결정하겠다고 해서...


짐을 한가득 실었습니다...
독일에서 가져온 생필품들이에요~


남편이 짚차를 하루 타보더니 도저히 못타겠다네요ㅋㅋ
승차감이 보완된 신형인데도 승차감이 너무 안좋다며ㅋㅋ
운전하면서 멀미하기는 처음이라고ㅋㅋㅋㅋㅋ


점심먹기전에 은행계좌와 신용카드부터 만들었습니다.
토요일에도 은행들이 문을 열어서 감동했어요🤭

미국이 처음도 아닌데 독일에서 살다 오니까
모든게 감사하더라구요....ㅜㅜ
햇빛, 서비스, 영어, 음식, 등등 모든것들이요♥️


​다음 순서는 핸드폰 개통 !!
요즘엔 티모바일이 가장 퀄리티도 좋고 싸다고
은행 직원이 추천해줘서 티모바일을 선택했어요.
2인 가족이 한달에 각각 60달러씩= 월120달러에(tax비포함)
처음 개통할때 내는 비용이 86달러...
요금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직접 알아봐야겠어요.


오후 2시47분....드디어 늦은 점심을 먹어요.
시차적응때문에 정신은 헤롱거리고
배는 너무 고픈데 시간이 없어서ㅜㅜ
판다익스프레스에서 초스피드로 끼니를 때웁니다.


공항 근처 도시(Culver City)에서 급한 일을 끝내고
임시거처로 계약해둔 얼바인(Irvine) 집까지는 1시간30분 가량이 걸려요..
시간도 촉박하고
시차적응때문에 너무너무 피곤해서 약속날짜를 미뤘습니다...ㅜ


너무너무 졸린 상태에서 호텔 얼바인에 도착했어요 !
발렛파킹을 맡기고 체크인을 합니다..
들어가자마자 양치하고 잠에 빠질생각만 했어요...😵


호텔에서 인도의 공주와 귀족들을 발견했어요!
사진은 찍을수는 없었지만 신기했습니다:)

13층 객실까지 엘리베이터로 올라갑니다...
빨리 자고싶다는 생각뿐인 순간😵


드디어 침대를 만났어요ㅜㅜ
오랜만에 보는 캘리포니아킹사이즈 침대에요....
유학시절 제가 썼던 침대에요🥺

호텔 발코니에서 객실 뷰 한번 구경하고...
그대로 딥슬립에 빠집니다....

4시간쯤 잤을까요.. 밤9시30분쯤에 깼는데
남편은 자고있고 배가 고픕니다ㅋㅋㅋ
저혼자 룸써비스 시켜먹고 밤12시에 다시 꿈나라로....🌙

여기까지 한국에-캘리포니아 시차적응 후기였습니다:)